↑↑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보안관제센터. 사진제공=영남이공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가 올해 초 교육부가 공개한 지난해 대학알리미 취업률 조사 결과서 전국 대안 정보보안 관련학과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대학알리미 '5-다. 졸업생의 취업 현황(학과별)'에서 취업률 87.5%를 기록하면서 4년제를 포함한 전국 대학교 정ㅈ보보안 관련학과 중 1위에 올랐다.

이 대학 사이버보안과는 2014년 개설돼 졸업생들이 안랩, SK인포섹, 티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보안담당자로 취업했다.

사이버보안과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보호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방어 훈련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내년 학기부턴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정보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보안분야와 융합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미래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정삼 사이버보안과 학과장은 "기업 현장의 실무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바탕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문제해결 및 실행능력, 소통 기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취업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