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 위기기업 재가동 준비…6개사 주먹 맞대고 `15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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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5-07 21:31본문
↑↑ 영천시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및 MOU체결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채대훈 (주)동서건강 대표, 이승원 (주)제이티에스 대표, 손동기 삼양연마공업(주)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김환섭 (주)한중엔시에스 부사장,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 박규섭, 최윤지 (주)한울 대표.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 위원회를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투자유치 성과 및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투자기업 6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천시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증액투자하는 △㈜한중엔시에스(자동차 전장부문) △삼양연마공업㈜(연마석 제조 설비) △해솔산업(주)(마스크 제조) △㈜제이티에스(산업용 보온단열재) △㈜한울(농산물 가공) △㈜동서건강(농산물 가공) 6개사 대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투자금액은 154억7000만원이며, 신규 고용인원 105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는 그동안의 영천시 투자유치 성과 및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영천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기업의 투자동향에 관한 정보와 정책방향 등을 제시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영천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투자유치진흥기금 지원조건을 완화해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가 확대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확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5월 현재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03개사, 1090억원을 신청해 186개사에 1002억원을 확정·지원했으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는 57개사 3억5400만원을 지원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은 입주기업 71개사와 지원시설 7개소에 3~4월분(2개월) 5천만원을 감면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필요한 행정사항과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극복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 위원회를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투자유치 성과 및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투자기업 6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천시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증액투자하는 △㈜한중엔시에스(자동차 전장부문) △삼양연마공업㈜(연마석 제조 설비) △해솔산업(주)(마스크 제조) △㈜제이티에스(산업용 보온단열재) △㈜한울(농산물 가공) △㈜동서건강(농산물 가공) 6개사 대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투자금액은 154억7000만원이며, 신규 고용인원 105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는 그동안의 영천시 투자유치 성과 및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영천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기업의 투자동향에 관한 정보와 정책방향 등을 제시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영천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투자유치진흥기금 지원조건을 완화해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가 확대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확대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5월 현재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03개사, 1090억원을 신청해 186개사에 1002억원을 확정·지원했으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는 57개사 3억5400만원을 지원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은 입주기업 71개사와 지원시설 7개소에 3~4월분(2개월) 5천만원을 감면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필요한 행정사항과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극복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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