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엑스코 전시장 `안전 채용 시험장`으로 활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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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03 12:02본문
↑↑ 지난 2일 오전 대구엑스코 전시장에서 약 1100명이 응시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사진제공=엑스코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지난 2일 오전 대구엑스코에서 약 1100명이 응시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이 치러졌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내 건물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치러지는 대규모 채용시험이다.
시험장은 1만4415㎡의 넓은 전시장 규모를 활용해 테이블마다 앞뒤 좌우 네 방향 모두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채 1인 1테이블을 기준으로 배치됐다. 한 사람당 9㎡의 공간을 확보해 응시자간 3m의 거리를 뒀다.
이날 수험생은 3단계에 걸쳐 고사장으로 입장했다. 야외광장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한 발열체크, 손 소독 후 니트릴 장갑을 배부 받았다.
2단계로 건물 입구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한 후 마지막 단계로 시험장 입구 앞에 설치된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를 지나 고사장에 입실했다.
발열 및 유증상 의심자는 야외광장에 마련된 특설텐트 4곳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엑스코는 코로나19 이후 시험장 대관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의 각종 공채 입사시험과 국가자격증, 법적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대관료를 50%까지 대폭 인하키로 했다.
엑스코 전시장은 이번 채용시험을 시작으로 공기업은 1000명, 공사·공단일 경우 3000명 규모의 응시생이 치르는 시험이 수차례 예정돼 있다. 6월 말까지 1만여명 이상이 엑스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다양한 채용시험·컨벤션 행사 등을 선제적으로 개최해 전시컨벤션센터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올해 계획된 전시컨벤션 행사를 6월 중순부터 개최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지난 2일 오전 대구엑스코에서 약 1100명이 응시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이 치러졌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내 건물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치러지는 대규모 채용시험이다.
시험장은 1만4415㎡의 넓은 전시장 규모를 활용해 테이블마다 앞뒤 좌우 네 방향 모두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채 1인 1테이블을 기준으로 배치됐다. 한 사람당 9㎡의 공간을 확보해 응시자간 3m의 거리를 뒀다.
이날 수험생은 3단계에 걸쳐 고사장으로 입장했다. 야외광장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한 발열체크, 손 소독 후 니트릴 장갑을 배부 받았다.
2단계로 건물 입구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한 후 마지막 단계로 시험장 입구 앞에 설치된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를 지나 고사장에 입실했다.
발열 및 유증상 의심자는 야외광장에 마련된 특설텐트 4곳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엑스코는 코로나19 이후 시험장 대관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의 각종 공채 입사시험과 국가자격증, 법적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대관료를 50%까지 대폭 인하키로 했다.
엑스코 전시장은 이번 채용시험을 시작으로 공기업은 1000명, 공사·공단일 경우 3000명 규모의 응시생이 치르는 시험이 수차례 예정돼 있다. 6월 말까지 1만여명 이상이 엑스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다양한 채용시험·컨벤션 행사 등을 선제적으로 개최해 전시컨벤션센터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올해 계획된 전시컨벤션 행사를 6월 중순부터 개최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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