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최기문 시장 주재로 영천시 위생업소 단체장들과 코로나19 사태 대책 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발생된 분야별 현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시적소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생업소의 경기 극복(경제 활력)을 위해 영천시 및 위생부서에서 지원할 수 있는 1단계 민생안정·경제지원 대책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생활방역 세부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이용객 저조로 경제적 손실이 많은 뀬위생업소 3500개소 대상 종량제 봉투 지급, 뀬코로나19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물품 지원, 뀬식품접객업소 개방형 주방 개선 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업소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뀬상·하수도 요금 감면, 뀬지방세 감면 등 영천시 지원대책을 안내하며 위생업소 경제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업소단체장과 해당 내용 등을 공유해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위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위생업소의 자체 방역, 생활방역을 철저히 해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코로나 조기종식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