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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도 국비확보 위한 활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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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04-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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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걸 울진군수가 문화재청을 방문해 울진불영사 대응보전 주변정비사업 등을 건의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직접 방문하는 대신 전화와 이메일로 관리해왔던 국비확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찬걸 울진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도 정부예산이 이달 말까지 도에서 중앙부처로 넘어가기 전에 주요국비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비확보는 부처예산편성 단계가 중요한 만큼 각 부처 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정림 3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등 6개 사업 국비 84억원, 국민권익위원회에 죽변비상활주로 지정해제 협조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대전청사의 문화재청을 방문해 울진불영사 대응보전 주변정비사업 등 4개사업 국비 64억원을 적극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종식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 현안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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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