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과 공포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따뜻한 삶을 함께 하는 감사하기 실천 UCC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 및 봉사자들에 대한 응원과 감사하기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조성코자 이뤄진다.

응모 분야로는 ▲감사하기UCC(따뜻한 삶을 함께 하는 감사하기 실천 아이디어) ▲마음백신UCC(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에 대한 응원, 감사하기 실천 사례) 등 2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선정자 수를 늘여 총40편의 우수사례를 시상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마음백신자료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응원과 감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우듯 감사하기 실천을 통해 긍정의 마음 근육을 키우고, 더불어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자신과 가정 및 지역사회에 감사하기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