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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 병동 근무 간호사 2명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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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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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계명대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영남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가 2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확진된 간호사 중 1명은 파견간호사로 근무 종료 후 14일간의 자기모니터링(4월 16~28일)을 마치는 시점에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간호사 1명은 파견간호사가 근무했던 병동 의료진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파견간호사가 전염 가능기에 방문한 시설을 방역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다른 간호사 1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하고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가 입원해 있는 모든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9일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6852명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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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