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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 특별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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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4-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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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경상북도는 28일 문화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랜 시간 관광을 연구해 온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서철현 대구대 6차 산업학과 교수, 박강섭 코트파(KOTFA) 대표, 아침편지 등의 작가로 유명한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글로벌 문화콘텐츠 대표기업 ‘CJ ENM’의 조은정 캠페인기획국장,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지사,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발표된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의 이동과 새롭게 부각될 뉴 노멀 관광트렌드로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중심전환 ◇청정, 힐링, 야간관광 콘텐츠 부각 ◇밀집대면에 따른 소규모 가족단위 관광 선호 등을 제시하고 경북이 이러한 뉴 노멀 관광트렌드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청정, 힐링 등 뉴 노멀 키워드에 맞는 경북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관광이미지 개선, 관광 그랜드 세일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 대상별 전략마케팅이라는 4대 전략을 분야별 16개 과제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한범수 교수와 서철현 교수는 한 목소리로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에 경북이 가장 최적지임에 공감”을 표시하고 “경북이 갖고 있는 관광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결합하면 세계에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일 수 있는 관광 상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철현 교수는 가장 구매력이 큰 베이비 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한 경북 여행 인증 릴레이 챌린지를 조준기 대표는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강화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을 하반기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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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