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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행로 개설·지방도 확장`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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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4-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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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7일 대항면 향천리 보행로 미개설 구간과 구성∼대항간 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시정 현안을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대항면 향천리 직지사 우체국 앞 ∼ 직지별장빌라간 보행로 미개설 구간 현장에서 사업 구상 및 계획에 대해 관계자에게 계획을 수립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보행로 개설시 기존 나무를 살리면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직지사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 보행로가 개설 될 수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구성∼대항간 지방도 903호선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미개설 구간인 구성 마산리∼대항면 주례리(삼거마을) 신규 도로개설사업에 대해서 "직지사권과 부항댐권의 주요관광지간 연결으로 관광벨트 구축에 꼭 필요한 도로이며, 도로연장 2.2㎞, 폭 10m 신규개설 구간으로 사업비 120억원 가량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인 만큼 도로관리청인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추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도로가 개설 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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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