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치매환자 `기억 꽃 피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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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04-16 19:09본문
↑↑ 청송군에서 치매환자를 위해 추진 중인 '기억 꽃 피우기' 사업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청송군은 치매환자의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한 '기억 꽃 피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휴관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고위험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비대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환자 200명을 선정해 꽃화분 400여 개(1인 2개)를 대상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꽃피우게 하고 있으며, 3주후에는 직접 키운 꽃 화분을 회수한 후 치매안심센터의 외부 화단을 만들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등록 치매환자 660여 명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코로나 예방 수칙 안내 및 치매상담 안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조호물품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는 직접 물품을 전달해 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청송군은 치매환자의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한 '기억 꽃 피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휴관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고위험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비대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환자 200명을 선정해 꽃화분 400여 개(1인 2개)를 대상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꽃피우게 하고 있으며, 3주후에는 직접 키운 꽃 화분을 회수한 후 치매안심센터의 외부 화단을 만들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등록 치매환자 660여 명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코로나 예방 수칙 안내 및 치매상담 안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조호물품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는 직접 물품을 전달해 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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