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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코로나19 극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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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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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대구시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인 및 대구시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추진상황과 시정 주요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5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주호영(수성구을), 3선 김상훈(서구)·윤재옥(달서구을), 재선 곽상도(중·남구)·류성걸(동구갑)·추경호(달성군), 초선 강대식(동구을)·양금희(북구갑)·김승수(북구을)·홍석준(달서구갑)·김용판(달서구병) 등 지역구 당선인 11명과 지역에 연고를 둔 한무경·조명희·서정숙 비례대표 당선인 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당선인 인사말 ▲대구시의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방역 추진상황 보고 및 주요현안 건의 ▲전체토론(비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요현안 건의를 통해 코로나19 재정지원과 가칭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대구유치, 특별재난지역 대학 교육비 지원, 중소기업 담보비율 상향 조정 등 지역경제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당선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대구시와 당선인들은 대구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는 됐지만 현재의 감염병예방법이나 재난안전기본법 체계상 민간의 영업손실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제21대 국회 개원 즉시 코로나19 특별법 제정에 힘을 같이 모으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안정화돼 방역대책은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 가야할 길은 첩첩산중”이라며 “코로나19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각종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끝까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주 이렇게 모이는 자리를 갖고 지역문제를 고민해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힘을 합쳐 21대 의원들이 참 일 잘했다는 말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재옥 의원은 "권 시장이 고군분투하시는데 국·실장들도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면 좋겠다"며 "국회의원 멀리하려 하지말고 자꾸 찾아오고 심부름 시켜주면 뭐라도 시민들에게 결과가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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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