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해충 잡는 끈끈이로 친환경 농가 육성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4-26 18:55본문
↑↑ 달성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해충 잡는 끈끈이 트랩 지원사업 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20여농가(100ha)에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해충 잡는 끈끈이 트랩 지원사업 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20여농가(100ha)에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시설원예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나방, 파리 등은 직접 작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겨 2차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발생 초기 예찰을 통한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닐하우스의 내부 환경은 고온다습해 해충의 발생이 많을뿐더러 한번 발생한 해충은 급격히 번식할 수 있다. 반대로 외부와 차단돼 초기부터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면 해충피해를 쉽게 막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초기에 해충의 발생을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끈끈이 트랩(점착트랩)은 해충이 좋아하는 색으로 유인하여 잡는 도구로, 이를 이용하면 살충제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달성군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장려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설하우스 해충 방제용 끈끈이 트랩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외에도 석회유황합제, 페로몬 트랩 등을 보급해 친환경적인 농업을 유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해충 잡는 끈끈이 트랩 지원사업 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20여농가(100ha)에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시설원예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나방, 파리 등은 직접 작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겨 2차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발생 초기 예찰을 통한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닐하우스의 내부 환경은 고온다습해 해충의 발생이 많을뿐더러 한번 발생한 해충은 급격히 번식할 수 있다. 반대로 외부와 차단돼 초기부터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하면 해충피해를 쉽게 막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초기에 해충의 발생을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끈끈이 트랩(점착트랩)은 해충이 좋아하는 색으로 유인하여 잡는 도구로, 이를 이용하면 살충제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달성군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장려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설하우스 해충 방제용 끈끈이 트랩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이외에도 석회유황합제, 페로몬 트랩 등을 보급해 친환경적인 농업을 유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