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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과수 농가 피해 점검·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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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4-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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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문 영천시장이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9일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청통면 애련리 자두농가, 임고면 효리 살구농가, 화북면 오산리 사과농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과수 결실시기인 4월말에서 5월중순경 중앙 및 도 계획에 따라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농가에 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에서는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 농협별로 보험료를 6~7%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 자부담은 8%선만 부담하면 되므로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 현상에 대해 재해보험을 꼭 가입해 농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직접 피해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향후 시에서도 피해 농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고 사후관리 방법 안내 등 현장기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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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