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750억 긴급 편성` 코로나로 짙어진 주름살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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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3-26 18:50본문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안동시가 750억 원 규모의 긴급추경을 편성해 안동시의회로 제출했다. 예산 규모는 1조3250억 원으로 커졌다.
긴급추경은 코로나19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4대 관광거점 도시 조성과 미래 신산업, 생활 쓰레기 처리 등 긴급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바이러스로 인한 직·간접적 위기를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일반회계 증액분(544억 원)의 66.5%인 362억 원을 코로나 극복예산으로 편성했다.
재난 긴급생활비 등 직접 지원비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코로나 종식에 대비한 관광객 등 외지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예산을 주로 반영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225억 원을 반영했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예산 109억 원이 지원된다.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도 45억5000만 원에 이른다. 코로나19 사태 종식과 함께 외지인을 끌어들여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예산도 실었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비 5억 원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기본 계획 수립과 로열웨이 장미공원 조성,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용역비 2억5000만 원 등 관광거점도시 조성예산 45억5000만 원이 반영됐다.미래 신산업을 위해서도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 10억 원을 비롯해 SW미래채움 사업 7억 원, R&D사업 유치용역비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4.9%인 544억 원이 늘어난 1조1652억 원으로 커졌다.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206억 원이 늘어 1598억 원에 이른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긴급추경은 코로나19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4대 관광거점 도시 조성과 미래 신산업, 생활 쓰레기 처리 등 긴급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바이러스로 인한 직·간접적 위기를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일반회계 증액분(544억 원)의 66.5%인 362억 원을 코로나 극복예산으로 편성했다.
재난 긴급생활비 등 직접 지원비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코로나 종식에 대비한 관광객 등 외지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예산을 주로 반영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위해 225억 원을 반영했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예산 109억 원이 지원된다.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예산도 45억5000만 원에 이른다. 코로나19 사태 종식과 함께 외지인을 끌어들여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예산도 실었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비 5억 원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기본 계획 수립과 로열웨이 장미공원 조성,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용역비 2억5000만 원 등 관광거점도시 조성예산 45억5000만 원이 반영됐다.미래 신산업을 위해서도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 10억 원을 비롯해 SW미래채움 사업 7억 원, R&D사업 유치용역비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4.9%인 544억 원이 늘어난 1조1652억 원으로 커졌다.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206억 원이 늘어 1598억 원에 이른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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