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그룹, 대구교육청에 방역물품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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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3 16:12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중국 대표 기업 화웨이그룹이 지난 20일 대구교육청에 마스크 10만장과 손소독제 5만개를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앞서 화웨이그룹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물품 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교육청은 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조치로 25t 트럭 1대 분량의 방역물품을 빠르게 수령했다.
지원 받은 물품은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구 관내 학교로 각각 배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 확보가 많이 어려운 실정이었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은 코로나19로부터 대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 의료진을 급파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앞서 화웨이그룹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물품 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교육청은 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조치로 25t 트럭 1대 분량의 방역물품을 빠르게 수령했다.
지원 받은 물품은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구 관내 학교로 각각 배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 확보가 많이 어려운 실정이었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은 코로나19로부터 대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 의료진을 급파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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