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청, 판로 막힌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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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03-23 20:21본문
↑↑ 울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지역 농산물 구매에 나서고 있다.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울진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이 3차 연기됨으로써 지역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 울진교육청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장터는 매화면에 소재한 작목반에서 생산하는 미나리 품종으로 시작하였다. 매년 봄철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기는 미나리가 코로나19로 소비가 막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중 하나다.
남병훈 교육장은 "우리 지역민은 곧 학부모이다. 지역이 어려우면 학생들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니 모른체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교육지원청은 자발적으로 지역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를 한마음 한 뜻으로 이겨내는 따뜻한 울진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울진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이 3차 연기됨으로써 지역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 울진교육청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장터는 매화면에 소재한 작목반에서 생산하는 미나리 품종으로 시작하였다. 매년 봄철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기는 미나리가 코로나19로 소비가 막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중 하나다.
남병훈 교육장은 "우리 지역민은 곧 학부모이다. 지역이 어려우면 학생들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니 모른체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교육지원청은 자발적으로 지역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를 한마음 한 뜻으로 이겨내는 따뜻한 울진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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