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4000명 넘어...확진자 4만 70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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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03-21 09:02본문
↑↑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인적 없는 포폴로 광장에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5만 명에 달한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0일(현지시간) 기준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627명 늘어 총 40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치로 전날을 기점으로 중국을 추월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986명 증가해 4만7021명으로 늘어났다.
이탈리아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북부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군인 114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베네토와 피에몬테 주도 추가적인 야외 활동 제한 조치를 취한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전날 다음달 3일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전국 봉쇄령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전국에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봉쇄령을 어기고 야외 활동을 계속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5만 명에 달한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0일(현지시간) 기준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627명 늘어 총 40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치로 전날을 기점으로 중국을 추월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986명 증가해 4만7021명으로 늘어났다.
이탈리아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북부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군인 114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베네토와 피에몬테 주도 추가적인 야외 활동 제한 조치를 취한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전날 다음달 3일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전국 봉쇄령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전국에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봉쇄령을 어기고 야외 활동을 계속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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