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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서요양병원서 확진자 32명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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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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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20일 경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 경산시 서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20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경산시 계양동 소재 서요양병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 환자 등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설에서는 총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요양병원은 환자 190여명과 의료진, 직원 등 135명이 생활 중이다.
 
  지난 19일 직원 A(53·여)씨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현재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서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동일집단 격리인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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