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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경주 김원길 예비후보 “막가파식 폭로전 계획한 배후세력에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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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3-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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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장현기자] “젊은 친구가 이런 막가파식 폭로전을 계획했다는 사실은 이를 조종하는 자의 존재와 무수한 배후세력에 대한 의심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제가 통화했던 말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김원길(사진) 미래통합당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 당락을 결정짓는 여론조사가 시행된 중차대한 시점에 함 후보가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2019년 7월 3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 금산빌딩 지인의 사무실에서 만났고, 9번의 문자메시지가 저에게 왔고, 그 문자 중에는 자신의 아버지 사무실이 비어있으니 사용하라는 문자메시지도 있고, 또한 공개도 바로 가능하다”며 앞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같은 당 함슬옹 예비후보의 폭로성 기자회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또 “함 예비후보가 저를 곧장 경찰이나 검찰에 고소하면 일을 막가파식 폭로전을 계획했다는 사실은 경선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진행되고 배후세력의 존재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일로 경북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14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가 이루어졌고, 저의 휴대폰을 디지털 증거수집조사(포렌식 방법)까지 동원해 사건을 문제없음으로 분명히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당일 이미 완료된 사건을 놓고 이런 기자회견을 한 것은 유력후보를 누르고자 하는 배후세력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원칙이 바로 서는 경주, 품격있는 도시 경주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한다”며 “유언비어와 다른 세력들의 모함에 흔들리지 마시고 저를 믿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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