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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상공인 권익 향상 경영안전사업 조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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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03-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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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18일부터 3억5천만 원을 들여 영세 소상공인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전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3년 이상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 및 수선 등 시설개선분야와 장비 및 비품교체, 브랜드개발, 포장재 제작 등 경영안정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의 50% 이내로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5백만 원, 경영안정 최대 2백만 원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본 사업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10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예천군청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 새마을경제팀(☎650-6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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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