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철기자]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배)는 지난 18일 호미곶면 포항시립 어린이집(원장: 전양미)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수요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업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개교가 4월 6일로 연기되면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호미곶광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도 각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방역활동과 함께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홍보하기로 했다.
　  그동안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해 오고 있으며, 사무실에 이동식 분무기 6대를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오고 있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일주일 내내 방역활동을 펼치며 코로나 19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수요회 회장인 원종배 호미곶 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장소를 제공해준 호미곶어린이집 전양미 원장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코로나 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긴급 안정대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