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이상길 전 대구시행정부시장, 대구시민 무시하는 북구갑 단수공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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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6 19:23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북구갑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상길 전 대구시행정부시장이 대구시민 무시하는 북구갑 단수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 전 행정부시장은 16일 성명을 내고 “미래통합당의 북구갑 단수후보 공천은 헌법정신에도 위배되는 독재적 공천”이라며 “대구민심이 더 이상 등을 돌리기 전에 단수공천철회와 즉각적인 재심을 발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 전 부시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정당은 그 활동이 민주적이어야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필요한 조직을 가져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아무런 지역기반의 활동도 없고 정체성조차 모호한 후보를 북구갑에 단수공천하는 것은 주민의 후보선택권을 박탈하는 비민주성으로 헌법정신에 위배 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수의 예비후보가 있는 대구의 모든 지역구에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면서 북구갑만 유일하게 이름조차 생소한 후보를 단수추천 한 것은 명백한 사천”이며 “현 정부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 대검찰청수사심의위원을 지냈고 자유한국당이 필사적으로 반대한 정의당의 연동형비례제도입촉구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정체성조차 의심 받는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는 것은 보수의 심장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권자관련단체 회장을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면서까지 추천한 것은 독재와 부정선거를 거부하고 과감히 일어난 2.28민주운동의 성지인 위대한 대구시민정신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유권자 권익신장에 노력해온 미래통합당의 명성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악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구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이 전 행정부시장은 16일 성명을 내고 “미래통합당의 북구갑 단수후보 공천은 헌법정신에도 위배되는 독재적 공천”이라며 “대구민심이 더 이상 등을 돌리기 전에 단수공천철회와 즉각적인 재심을 발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 전 부시장은 “대한민국 헌법에 정당은 그 활동이 민주적이어야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필요한 조직을 가져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아무런 지역기반의 활동도 없고 정체성조차 모호한 후보를 북구갑에 단수공천하는 것은 주민의 후보선택권을 박탈하는 비민주성으로 헌법정신에 위배 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수의 예비후보가 있는 대구의 모든 지역구에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면서 북구갑만 유일하게 이름조차 생소한 후보를 단수추천 한 것은 명백한 사천”이며 “현 정부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 대검찰청수사심의위원을 지냈고 자유한국당이 필사적으로 반대한 정의당의 연동형비례제도입촉구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정체성조차 의심 받는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는 것은 보수의 심장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권자관련단체 회장을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면서까지 추천한 것은 독재와 부정선거를 거부하고 과감히 일어난 2.28민주운동의 성지인 위대한 대구시민정신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유권자 권익신장에 노력해온 미래통합당의 명성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악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구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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