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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일일 생활소독 강조…`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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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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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영일대 광장에서 살균소독제와 분무소독기를 대여할 수 있는 '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를 운영한다.
   무료대여센터는 매일(주말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신분증과 용기(2L 이하)를 가지고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살균소독제 2L와 분무소독기를 대여할 수 있다. 분무소독기는 4시간 동안 대여할 수 있고, 소독을 마친 후 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무료대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개별 세대와 점포·상가의 업주들이 방역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북구청은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실내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구 15개 읍·면·동에서도 점차적으로 살균소독제 무료 배부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직접 소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무료대여센터를 설치했다"며 "'일일 생활소독'으로 어려운 시기가 하루빨리 종료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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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