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대구고용노동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17일 대구 컨택센터협회, 콜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무공간이 밀집돼 근무환경이 취약한 콜센터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및 교대근무 활성화, 칸막이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장 예방지침, 콜센터 비용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구고용노동부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규모 콜센터를 대상으로 간이칸막이 설치비용, 공기청정기·비접촉식 체온계 구입 비용, 감염예방을 위한 손세정제 및 마스크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근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감염확산이 쉬운 환경인 만큼 근무체계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조치에 힘써 달라"며 "대구고용노동청도 앞으로 사업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