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에 각종 지원 연이어...의료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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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16 17:39본문
↑↑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확진자를 치료하는 모습. 계명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은 16일 클로벌케어, 대한중환자의학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 확진자들의 치료시설 확보와 중환자 치료를 위해 최근 병상 수를 455개(중환자실 10개 포함)로 늘린데 이어 10개의 중환자실을 추가로 마련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의료 NGO인 글로벌케어의 지원 뿐 아니라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원과 회원 소속 병원들이 다학제적 집중치료 전문인력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의료장비 및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중환자 진료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더 많은 전문 의료인력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진료진을 파견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견된 김제형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기획이사)는 "코로나19 중환자 발생은 증가 추세에 있어 대구·경북 중환자 진료시스템 구축과 지역 내 감당할 수 없는 환자들을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중환자 이송체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는 16일 현재 총3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입원·치료 중에 있다. 총98명이 퇴원해 코로나19 극복이라는 희망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은 16일 클로벌케어, 대한중환자의학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 확진자들의 치료시설 확보와 중환자 치료를 위해 최근 병상 수를 455개(중환자실 10개 포함)로 늘린데 이어 10개의 중환자실을 추가로 마련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의료 NGO인 글로벌케어의 지원 뿐 아니라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원과 회원 소속 병원들이 다학제적 집중치료 전문인력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의료장비 및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중환자 진료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더 많은 전문 의료인력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진료진을 파견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견된 김제형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기획이사)는 "코로나19 중환자 발생은 증가 추세에 있어 대구·경북 중환자 진료시스템 구축과 지역 내 감당할 수 없는 환자들을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중환자 이송체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는 16일 현재 총3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입원·치료 중에 있다. 총98명이 퇴원해 코로나19 극복이라는 희망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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