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경주’...전·현직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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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3-11 11:12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예비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거나 준비하면서 이번 4·15 총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했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컷오프(경선배제)된 김석기 국회의원은 9일 “경주 민심을 완전히 무시한 부당한 공천결과”라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김석기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의원 컷오프 기준으로 지방선거 결과, 당무감사 결과, 지역구 지지도 등을 내놨지만, 공천결과를 보면 어느 것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 경주시민들은 현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자들이 아닌 힘 있는 재선의원을 원하고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석기 의원과 같은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된 정종복(69) 전 국회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8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던 경험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모두 배제하고, 능력 면에서 시민들이 여러 의문을 가진 후보를 경선대상자로 발표한 것은 경주시민의 뜻을 철저히 무시한 결정"이라며 "시민의 뜻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5선의 김일윤(81) 전 국회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미디어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컷오프(경선배제)된 김석기 국회의원은 9일 “경주 민심을 완전히 무시한 부당한 공천결과”라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김석기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의원 컷오프 기준으로 지방선거 결과, 당무감사 결과, 지역구 지지도 등을 내놨지만, 공천결과를 보면 어느 것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 경주시민들은 현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자들이 아닌 힘 있는 재선의원을 원하고 있는데 이를 외면하고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석기 의원과 같은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된 정종복(69) 전 국회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8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던 경험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모두 배제하고, 능력 면에서 시민들이 여러 의문을 가진 후보를 경선대상자로 발표한 것은 경주시민의 뜻을 철저히 무시한 결정"이라며 "시민의 뜻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5선의 김일윤(81) 전 국회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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