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보건소(소장 손태옥)는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말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전화상담 등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해 김천시의사회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및 전화상담, 진료 등 보건소에서 의사인력이 부족해 과도한 업무로 피로도가 쌓이고 있어 김천시의사회도 휴일도 반납하고 주말에 의료자원 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창표 김천시의사회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김천시의사회가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휴일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전화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의사회가 앞장설 것과 주중이라도 의료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