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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도 11일부터 `마스크 5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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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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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우체국에서도 11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다. 주당 1인 2매씩 판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0일 1406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해 읍면지역의 1317개 우체국에서 총 14만매가 판매된다.

  우체국에서도 약국과 동일하게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실시한다. 
 
  1주 1인 2매, 본인확인 절차, 대리구매 대상 등이 적용되며 가격은 1500원으로 다른 공적판매처와 동일하다.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단, 주말(토·일)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1주 1인 2매로 제한되고, 마스크 구매이력이 관리된다.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한 경우 약국에서는 공적 마스크를 중복 구매할 수 없다.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미성년자는 여권을 지참하거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다만 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와 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어르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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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