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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코로나19 사태 21개 지원기관 임대료 감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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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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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역 창업보육센터 등 지원기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 등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창업)기업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감면 대상 기관은 대경중기청이 관리하고 경북대가 위탁운영 중인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 17개 창업보육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3개 테크노파크, 포항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포함한 21개 기관이다.

평균 3개월 간 최대 50%까지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원기관에 입주한 850여개 (창업)기업이 혜택을 입어 임대료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창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1개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가 깊다.

또 현재 임대료 감면을 검토 중인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도 16개에 달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할 지원기관의 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지역기업의 애로가 과중한 가운데 지원기관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감면이 좋은 선례를 남기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경중기청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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