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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 2개 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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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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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입암면 산해2리 사업구상도. 영양군 제공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에 입암면 산해2리 지구와 청기면 기포리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위생·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2017년도부터 본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2017년도 1개소(청기1리), 2019년도에 2개소(무창1리, 상청1리)가 선정된 데 이어, 2020년도에도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군에서는 이번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올해 1월 8일에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1월 15일 경북도 서면평가와 2월 21일 중앙 대면평가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이룬 쾌거이다.
                    ↑↑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 사업구상도. 영양군 제공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3억원(산해2리 지구 22억원, 기포리 지구 21억원)을 투입하여 노후주택개량,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지원사업과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및 주민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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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