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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에 불안·스트레스 경험한 주민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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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3-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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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스트레스 등을 경험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심리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은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확진자, 격리자 및 가족에게 심리지원 문자를 발송하고 전화로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격리해제 후에는 고위험군 선별 및 국가트라우마센터 연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화상담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안내하며 필요 시 사후관리 및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4-331-677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 02-2204-0001)에서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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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