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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마스크 10만장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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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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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의 80%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준비된 마스크는 총 10만장으로 이 중에서 4만장은 전통시장 상인 및 소공인에게 이미 지급했으며 6만장 중 5만장은 지역 영세 중소기업에, 1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급할 계획이다.

마스크의 지급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확보 물량의 한계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총 1250개사에게 업체당 40장씩 지급할 예정이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특히 우리 지역이 확진자가 많아 경제적인 충격이 큰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혜를 모아 고난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마스크 보급이 지역 중소기업인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대경중기청은 보다 많은 기업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스크 추가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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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