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과 관련 국민 호소문 발표하는 김주수 군수. 의성군 제공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의성군에 따르면 안계면에 거주하는 A(87·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의성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7명(실제 거주지 기준)으로 늘었다.

A씨는 성지순례를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B(77·여·구천면)씨와 안계성당 미사 후 모임에서 감염됐다.

군은 A씨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A씨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읍면별 확진자는 의성읍 6명, 금성면 1명, 비안면 3명, 구천면 6명, 단밀면 2명, 안계면 13명, 다인면 2명, 안사면 4명이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