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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코로나19 감염방지 위해 전사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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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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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뇌연구원(KBRI)이 지난 21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뇌연구원   
한국뇌연구원(KBRI)이 지난 21일 대구시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원장 주재로 열렸으며 관내 첨단뇌연구장비 등 중요 인프라 시설의 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연구원은 24일부터 본관 정문 출입구에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통제해 출입관리를 강화한다.

또 고가의 실험동물이 사육되는 실험동물센터, 영상이미지 분석장비 등을 갖춘 첨단뇌연구장비센터에 대해서는 멸균, 청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고도의 검역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각 연구실과 사무실에는 손세정제, 소독기, 플루건(flugun) 등을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살균 소독한다.

한국뇌연구원은 "시설안전팀, 총무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중에 있다"며 "자체 확진환자 발생을 대비해 건물 내 격리장소를 지정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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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