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속의 섬` 영양군도 뚫렸다...첫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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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02-27 10:11본문
↑↑ 영양군이 코로나19감염증의 지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육지속의 섬' 코로나19 청정지역 영양군도 뚫렸다.
영양군에 따르면 27일 신천지 교인인 20세 남자인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26일 저녁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양지역에서 첫 확진자다
영양군은 확진자 A씨의 부모가 근무하고 있는 영양군청 모 과에 대해 폐쇄 결정을 했으며, 해당과 직윈들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확진자 집 인근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에 나섰다.
다행히 A씨는 이미 대구에서 의심 환자로 분류돼 바로 영양읍에 있는 집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가 지역 내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영양군은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기관을 중심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고강도 예방책을 펼치고 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육지속의 섬' 코로나19 청정지역 영양군도 뚫렸다.
영양군에 따르면 27일 신천지 교인인 20세 남자인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26일 저녁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양지역에서 첫 확진자다
영양군은 확진자 A씨의 부모가 근무하고 있는 영양군청 모 과에 대해 폐쇄 결정을 했으며, 해당과 직윈들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확진자 집 인근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에 나섰다.
다행히 A씨는 이미 대구에서 의심 환자로 분류돼 바로 영양읍에 있는 집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가 지역 내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영양군은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기관을 중심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고강도 예방책을 펼치고 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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