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성금과 마스크 지원이 수성구로 이어지고 있다. 수성구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을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수성구에 따르면 범어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KF94) 1000개를 수성구에 전달했다.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도 이날 구청을 찾아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대구농업협동조합도 성금 200만원을 기택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계각층에서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함께라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