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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저출산 극복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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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9-11-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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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울릉군 의료원에서 김병수(오른쪽 네번째)울릉군수와 김순철(왼쪽 첫번째)의료원장등이 출산한 3가정 부모에게 상향된 출산장려금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14일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2019년도에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를 출산한 3가정 부모에게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저출산 극복을 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울릉군은 붕괴된 1만명 인구를 회복하기 위해 2018년 12월 울릉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대해 이번 달부터 첫째·둘째 아이까지 장려금을 두배 상향하고 셋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지난 해보다 3배의 장려금을 상향조정 했다.
 
  올해부터 아이를 낳은 가정에 대해서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340만원에서 680만원으로, 둘째아 580만원에서 1,160만원, 셋째아 820만원에서 2,6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 현재까지 95명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인구 9808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미래를 밝혀줄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길 바라며, 출산가정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출산장려 사업과 관련된 여러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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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