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청소년참여기구(제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 후 자율학습 자율화를 주제로 청소년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자유토론회는 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을 비롯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 70명이 참가 했으며 학교 내 토론동아리가 자리를 함께 해 한층 논리적인 찬반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신일초등학교 6학년 백모 학생이 초등학생으론 유일하게 자유토론회에 참여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주관한 청소년 자유토론회는 올해로 2번째며,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재근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