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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기업경영지원協, 대만 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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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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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가 지역기업의 판로 다변화와 소비·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3박5일간 타이완의 주요 기업들을 찾았다.
   시찰단은 대만 신주에 위치한 신주사이언스파크와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주식유한공사), 타이중에 위치한 HIWIN(상은과기고빈유한공사)를 방문했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제조업체로 1987년 설립돼 매출액은 약 40조원(2018년), 직원수는 약 4만8000명에 달한다.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인 인텔, 퀄컴 등으로부터 위탁받아 각종 반도체 회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HIWIN은 대만 최대 정밀 제어시스템 제조업체로 볼스크류, LM가이드, 산업용·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하며 그룹 매출액이 약 1조7000억원(2018년), 직원수는 약 6500명에 달한다.
   1989년에 설립한 HIWIN은 수원과 창원 등 국내에도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스라엘, 독일 등의 선진기업을 인수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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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