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에서 9일 청림동 문화복지회관에서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성윤, 강정희)와 함께 청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의료지원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 봉사에는 안병태 원장과 정성원 한방과장, 재활치료팀(더조은요양병원), 박용범 원장(박용범 내과), 노충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 배경도 과장(세명기독병원 신경정신의학과)등 의료진분들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과 노약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과, 내과, 신경정신의학과, 치과 진료를 했다.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년회 회원들은 각종 차와 간식을 준비해 진료를 받기위해 방문한 어르신들과 의료진들에게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하는 역활을 담당했다. 
　  안상구 단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앞으로도 의료 지원이 꼭 필요한 지역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는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