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군 최초 여성 소장 발탁
페이지 정보
이인수 작성일19-11-09 09:32본문
↑↑ 왼쪽은 강선영 준장 오른쪽은 김주희 대령. 국방부 제공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국방부는 8일 강선영(53·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창설 20년 만에 여성이 처음으로 사령관에 발탁됐다.
강 소장은 60항공단장과 11항공단장,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에 이어 현재 항공학교장을 맡는 등 육군 항공 분야 전문가이다.
강 장군은 "국가를 위해 더욱 헌신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맡겨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며 "육군항공 병과장의 소임을 맡으면서 이번 진급의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임무 수행에 더욱 노력하고, 미래 항공 전투력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53·여군 35기)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준장)에 발탁됐다. 큰 오빠인 김기철(해사 30기) 해군 준장과 함께 남매 장군이 탄생했다.
김 준장은 국군심리전단장과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과장 등을 거쳐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처장을 맡고 있다.
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중 강선영(항공), 김주희(정보), 정의숙(간호 28기) 등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에 보임된다. 또 육군 최인수 준장 등 15명과 해군 유근종 준장 등 2명, 공군 이영수 준장 등 4명을 포함한 21명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준장에는 육군 여인형 대령 등 53명과 해군 구자송 대령 등 13명, 공군 김준호 대령 등 11명을 포함한 77명이 승진했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박양동, 허강수 중장 진급자 등 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하여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경북신문=이인수기자] 국방부는 8일 강선영(53·여군 35기)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창설 20년 만에 여성이 처음으로 사령관에 발탁됐다.
강 소장은 60항공단장과 11항공단장,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에 이어 현재 항공학교장을 맡는 등 육군 항공 분야 전문가이다.
강 장군은 "국가를 위해 더욱 헌신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맡겨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며 "육군항공 병과장의 소임을 맡으면서 이번 진급의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임무 수행에 더욱 노력하고, 미래 항공 전투력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53·여군 35기)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준장)에 발탁됐다. 큰 오빠인 김기철(해사 30기) 해군 준장과 함께 남매 장군이 탄생했다.
김 준장은 국군심리전단장과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과장 등을 거쳐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정보처장을 맡고 있다.
국방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중 강선영(항공), 김주희(정보), 정의숙(간호 28기) 등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에 보임된다. 또 육군 최인수 준장 등 15명과 해군 유근종 준장 등 2명, 공군 이영수 준장 등 4명을 포함한 21명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준장에는 육군 여인형 대령 등 53명과 해군 구자송 대령 등 13명, 공군 김준호 대령 등 11명을 포함한 77명이 승진했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박양동, 허강수 중장 진급자 등 비(非)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하여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