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우 포스텍 교수, `ISBF 선임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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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19-11-06 19:12본문
[경북신문=임성남기자] POSTECH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사진)가 생체조직 제조 기술 최대 규모 학회인 국제바이오패브리케이션학회가 수여하는 선임연구자상(ISBF Senior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바이오패브리케이션은 3D프린팅 기술 등을 이용해 인공장기나 유사장기, 혹은 생체조직을 제조하는 기술로, ISBF는 10년 이상 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온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임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조 교수는 이 상의 세 번째 수상자이자 한국인 최초 수상자다.
서울대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조동우 교수는 86년 POSTECH 개교와 함께 부임했다.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조직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던 그는 2014년 바이오잉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난치성 뇌암치료로도 그 연구분야를 확대해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 코나 뼈, 치아는 물론 혈관, 각막 제작 기술로 화제를 모은 그의 연구는 지난 10월에 로이터통신이 발표한 혁신대학평가에서 POSTECH의 혁신적 연구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렸으며 조 교수는 폐막식에서 연구성과에 대한 연설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바이오패브리케이션은 3D프린팅 기술 등을 이용해 인공장기나 유사장기, 혹은 생체조직을 제조하는 기술로, ISBF는 10년 이상 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온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임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조 교수는 이 상의 세 번째 수상자이자 한국인 최초 수상자다.
서울대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조동우 교수는 86년 POSTECH 개교와 함께 부임했다.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조직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던 그는 2014년 바이오잉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난치성 뇌암치료로도 그 연구분야를 확대해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 코나 뼈, 치아는 물론 혈관, 각막 제작 기술로 화제를 모은 그의 연구는 지난 10월에 로이터통신이 발표한 혁신대학평가에서 POSTECH의 혁신적 연구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렸으며 조 교수는 폐막식에서 연구성과에 대한 연설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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