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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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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 작성일19-11-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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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시가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는 장욱현 시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의 식량산업 현황과 발전계획을 청취하고, 쌀 공급 과잉문제, 식량산업 농가의 위기, 고품질 식량작물을 선호하는 소비패턴 변화 등에 대한 대응방안과 발전방향 등에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식량산업 분야 자급률 제고 및 시설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하고 식량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와 운영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책과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지역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실행계획으로 식량작물 농가조직화 및 계열화, 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의 농가조직화 및 계열화, 논 타작물 전환계획 등 중점 논의했다.

  시는 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안)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분야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식량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영주시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농가의 조직화와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공급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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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