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지역 15개 우수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성환)는 지난 5일 지역 15개 우수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체 상호간에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해 여성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 고용망 강화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여성친화 기업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채용,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기업 이미지 향상과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 후 간담회에는 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각 기업대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구인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기업체도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의식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남추희 행정복지국장은 "김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에 협조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기업체에서도 여성친화 고용에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협약대상 기업은 15개 업체로 농업회사 법인 ㈜경록, 도시가스 북부 서비스센터, 실리콘밸리㈜, 에스케이지㈜, 연녹, 연우테크, 영농조합 법인 송원에이피씨, ㈜골드팩, ㈜대정, ㈜보담, ㈜스마트브레인, ㈜알앤알코리아 농업회사 법인, ㈜효와사랑, 판야등의 업체이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