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경주 금장대의 화창한 가을, 도화지·원고지에 동심으로 담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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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장성재 기자, 사진= 김… 작성일19-11-03 16:34본문
↑↑ 사생대회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유치부 어린이 참가자 모습
[경북신문=글=장성재 기자, 사진= 김장현 기자] 경주를 대표하는 김동리 작가의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됐던 곳이자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기러기들이 쉬었다 간다고 해 '금장낙안(金藏落雁)'이라 불리는 경주 금장대 일원에서 '2019 제7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가 열렸다.
↑↑ 지난 2일 오전 경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는 참가 가족들이 대회와 함께 소풍 나들이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경북신문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경주시·경북도교육청 주최로 지난 2일 오전 경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부대행사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학생들은 대회 당일 청명한 가을 하늘과 탁 트인 형산강 둔치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며 동반한 가족들도 모처럼 점심을 함께 먹으며 가족단위 나들이 분위기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 어린이공연팀 스타온
이날 개막식 행사는 어린이공연팀 스타온의 특별무대를 식전공연으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의 인사말,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석호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의 축사, 대회규정 안내 및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생대회 주제는 '금장대 풍경 경주문화유적지 탐방경험'을 공통주제로 유치부 '구름날개를 단 금장대', 저학년 '물속에 빠진 금장대 용궁', 고학년 '놀이기구로 변신한 금장대'가 주어졌다. 백일장 주제로는 저학년은 산문 '우리동네', 운문 '별'이, 고학년은 산문 '우리나라'와 운문 '귀뚜라미'가 출제됐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한순희 경주문협 전 지부장과 최한규 경주미협 국장은 대회에 앞서 금장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출제된 주제들과 금장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 사진 왼쪽부터 한순희 경주문협 전 지부장과 최한규 경주미협 국장
이날 한순희 전 지부장은 수필가로서 등단하게 된 문학과 관련한 자신의 학창시절 일화를 소개하며 "어린이들이 금장대와 같은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에 대해서 자신의 눈으로 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문학적 교육적인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 참가 어린이들이 작품 창작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이번 대회 응모작들은 경주문인협회, 경주미술협회 등 심사위원이 기초심사부터 예비심사와 본심 심사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당선자 발표는 심사가 끝나는 대로 18일께 경북신문 지면과 홈페이지(http://www.kbsm.net)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린이자전거, 놀이시설이용권, 공연입장권,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당선자에게는 개인별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시상식과 전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시상식 수상 대상자는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경주시장상, 경주교육지원청장상 수상자들이며,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액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그외의 입상자들은 학교로 상장을 발송해 개별 수령하게 된다.
↑↑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끈 키다리삐에로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고, 경주소방서와 경주시보건소에서 대회 시간 동안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 안전한 대회 진행을 도운 경주소방서와 경주시보건소
또 대회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린이자전거, 놀이시설이용권, 공연입장권,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 등이 제공되면서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글=장성재 기자, 사진= 김…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글=장성재 기자, 사진= 김장현 기자] 경주를 대표하는 김동리 작가의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됐던 곳이자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기러기들이 쉬었다 간다고 해 '금장낙안(金藏落雁)'이라 불리는 경주 금장대 일원에서 '2019 제7회 경상북도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가 열렸다.
↑↑ 지난 2일 오전 경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는 참가 가족들이 대회와 함께 소풍 나들이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경북신문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경주시·경북도교육청 주최로 지난 2일 오전 경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부대행사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학생들은 대회 당일 청명한 가을 하늘과 탁 트인 형산강 둔치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며 동반한 가족들도 모처럼 점심을 함께 먹으며 가족단위 나들이 분위기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 어린이공연팀 스타온
이날 개막식 행사는 어린이공연팀 스타온의 특별무대를 식전공연으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의 인사말,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석호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의 축사, 대회규정 안내 및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생대회 주제는 '금장대 풍경 경주문화유적지 탐방경험'을 공통주제로 유치부 '구름날개를 단 금장대', 저학년 '물속에 빠진 금장대 용궁', 고학년 '놀이기구로 변신한 금장대'가 주어졌다. 백일장 주제로는 저학년은 산문 '우리동네', 운문 '별'이, 고학년은 산문 '우리나라'와 운문 '귀뚜라미'가 출제됐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한순희 경주문협 전 지부장과 최한규 경주미협 국장은 대회에 앞서 금장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출제된 주제들과 금장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 사진 왼쪽부터 한순희 경주문협 전 지부장과 최한규 경주미협 국장
이날 한순희 전 지부장은 수필가로서 등단하게 된 문학과 관련한 자신의 학창시절 일화를 소개하며 "어린이들이 금장대와 같은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에 대해서 자신의 눈으로 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문학적 교육적인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 참가 어린이들이 작품 창작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이번 대회 응모작들은 경주문인협회, 경주미술협회 등 심사위원이 기초심사부터 예비심사와 본심 심사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당선자 발표는 심사가 끝나는 대로 18일께 경북신문 지면과 홈페이지(http://www.kbsm.net)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린이자전거, 놀이시설이용권, 공연입장권,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당선자에게는 개인별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시상식과 전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시상식 수상 대상자는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경주시장상, 경주교육지원청장상 수상자들이며,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액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그외의 입상자들은 학교로 상장을 발송해 개별 수령하게 된다.
↑↑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끈 키다리삐에로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고, 경주소방서와 경주시보건소에서 대회 시간 동안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 안전한 대회 진행을 도운 경주소방서와 경주시보건소
또 대회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린이자전거, 놀이시설이용권, 공연입장권,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 등이 제공되면서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글=장성재 기자, 사진= 김…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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