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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학교·학원가 일대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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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0-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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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황성동 학교 및 학원가 일대에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은 학교 및 학원 밀집지역인 황성동 일대를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든다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11월부터 12월까지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기의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주요 골목길에 로고젝트 3기를 설치한다.  
사업 추진지역은 황성동 계림중학교 ~ 황성우체국 ~ 유림초등학교 ~ 황성주공2차A 구간으로 초·중·고등학교와 74개 입시 및 보습학원이 소재하고 있으나 노후 보안등으로 인해 야간 조명이 어두워 교통사고의 위험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었다. 
앞서, 시는 올해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으로 계림중학교~경주대광교회~황성주공1차A 구간에 27기의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했으며, 황성현대5차A 주변 어린이놀이터 안전펜스는 11월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2018년부터 총 38억 원의 사업비로 유해환경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태양광 안심가로등사업, 여성·아동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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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