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시민, 자전거 타고 형산강 가을 정취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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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0-23 16:18본문
↑↑ 지난해 열린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행사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오는 26일 형산강 자전거 길에서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황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양동마을에 도착하는 17.15㎞구간으로 진행되며,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형산강 상생로드를 완주할 계획이다.
상생로드는 경주·포항 지역민들의 휴식처이자 형산강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은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와 포항을 아우르며 하나가 되어 상생할 수 있도록 출발장소를 한 곳에서 두 곳으로 확대했다. 경주시는 황남초에서 출발해 모아리를 거치며 포항시는 효자검문소에서 출발해 양 도시의 참석자들은 국당교에서 만나 함께 양동마을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식전 공연으로 줌바 댄스를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사전 몸 풀기 시간을 가지며, 도착지인 양동마을에서는 전통 풍물단과 트롯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시민들과 함께 양동마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쭉쭉 뻗은 형산강의 자전거 길을 달리며 장쾌한 호연지기를 온몸으로 발산하고 경주와 포항 시민이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오는 26일 형산강 자전거 길에서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황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양동마을에 도착하는 17.15㎞구간으로 진행되며,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형산강 상생로드를 완주할 계획이다.
상생로드는 경주·포항 지역민들의 휴식처이자 형산강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은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와 포항을 아우르며 하나가 되어 상생할 수 있도록 출발장소를 한 곳에서 두 곳으로 확대했다. 경주시는 황남초에서 출발해 모아리를 거치며 포항시는 효자검문소에서 출발해 양 도시의 참석자들은 국당교에서 만나 함께 양동마을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식전 공연으로 줌바 댄스를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사전 몸 풀기 시간을 가지며, 도착지인 양동마을에서는 전통 풍물단과 트롯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시민들과 함께 양동마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쭉쭉 뻗은 형산강의 자전거 길을 달리며 장쾌한 호연지기를 온몸으로 발산하고 경주와 포항 시민이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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