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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맺은 어르신-학생… ˝치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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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10-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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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감문면 남곡리 어르신과 치매극복선도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과의 사회적 가족만들기(일명 일촌 맺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북보건대학교가 공동으로 펼치는 사업이다.

이는, 혈연이 아닌 관계지만 서로 사랑과 관심, 배려로 가족같이 챙겨주고, 보듬어주고, 아껴주는 관계로 학생과 어르신들이 일대일로 연계해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먼저 어르신과 학생들과의 짝궁맺기 프러포즈를 시작으로 외부 강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짝궁과 함께 다육식물 심기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한 가족이 되기 위한 가족사진도 촬영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돌봄 활동을 이어 나가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활동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이웃 주민 모두가 치매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적 가족이 돼 치매를 극복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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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