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는 황천모 시장 주재로 지난 10일과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신규사업, 특수시책, 중앙(도) 정책반영(개선)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사업 발굴, 다양한 시민 복리 증진 등을 발표했다. 
　  보고된 주요 신규 사업은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전 지원, 상주화폐 발행, 전통시장 골목특화 사업,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중부내륙권 수산물 물류유통 산업화단지 조성 등이다.
　  또 상주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경천섬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상주 9988국민체육센터 건립, 상주 노인회관 신축, 공설 추모공원 조성, 상주 문화원 이전 등도 포함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다가오는 2020년도는 상주시가 다시 한 번 도약 할 수 있는 기회의 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주요 업무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업무 자세로 시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