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11회 달서 다문화축제` 개최...다름의 가치 존중·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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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14 20:37본문
↑↑ 지난 13일 대구 달서구 (옛)두류정수장에서 열린 '제11회 달서 다문화축제'.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옛)두류정수장에서 '제11회 달서 다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11번째 열린 축제는 '2019 희망달서 큰잔치'의 2일차에 진행되는 행사로 달서구건강과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관내 외국인주민 지원기관 및 단체 등 15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다.
이날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 200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다문화 EXPO, 기념식, 다사랑 페스티벌, 부대행사 등을 운영했다.
다문화 EXPO는 6개국의 문화체험존과 10개국의 음식체험존, 1개의 다문화 포토존 운영으로 다양한 날의 전통놀이, 의상, 풍습 및 음식을 준비했다.
기념식은 다문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주민들의 다문화 패션 퍼레이드와 함께 한국 부채춤이 식전공연으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다사랑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 끼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특별공연으로 정형숙무용단의 한국전통 북춤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여러 다문화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축제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들과 우리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다문화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옛)두류정수장에서 '제11회 달서 다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11번째 열린 축제는 '2019 희망달서 큰잔치'의 2일차에 진행되는 행사로 달서구건강과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관내 외국인주민 지원기관 및 단체 등 15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다.
이날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 200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다문화 EXPO, 기념식, 다사랑 페스티벌, 부대행사 등을 운영했다.
다문화 EXPO는 6개국의 문화체험존과 10개국의 음식체험존, 1개의 다문화 포토존 운영으로 다양한 날의 전통놀이, 의상, 풍습 및 음식을 준비했다.
기념식은 다문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주민들의 다문화 패션 퍼레이드와 함께 한국 부채춤이 식전공연으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다사랑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 끼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특별공연으로 정형숙무용단의 한국전통 북춤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여러 다문화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축제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들과 우리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모두가 어울려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다문화공동체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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